인터넷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를 이용해 합리적인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자동차 책임보험 항목뿐만 아니라 종합보험에 포함되는 항목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보장을 설정하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은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때 보상해주는 대인I과 대물 2,000만원이 있다. 하지만 최근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고 수입차도 늘어남에 따라 의무보험이 보장하는 한도를 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를 대비해 대인II와 대물배상을 5억원 이상으로 설정하는 추세이니, 이점을 고려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30년만에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인 ‘노동가동연령’이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되면서 자동차보험료가 1%가량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30년만에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데, 가동연한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영구 장애를 입었을 경우 손해배상액 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되어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친다. 다만 약관이 개정되기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운전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요소인만큼 주의 깊게 지켜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