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인 ‘노동가동연령’이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되면서 자동차보험료가 1%가량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30년만에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데, 가동연한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영구 장애를 입었을 경우 손해배상액 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되어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친다. 다만 약관이 개정되기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운전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요소인만큼 주의 깊게 지켜봐야한다. 각 보험사별 주요 특약으로는 제휴카드 할인, 블랙박스 장착시 추가 할인, 주행거리가 짧은 경우정해진 규정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ECO 마일리지 특약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할인특약들이 있는데 이중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갖고 있는 특약 외에도 특정 보험사에서만 갖고 있는 할인도 있으므로 이런 혜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견적비교는 보험 할인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이다.